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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아빠웹비의 사진 이야기
2011년 1월~3월의 기록 월별로 사진을 정리해서 잘 올리다가 이번에는 2011년 1분기로 올리니 이상하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까요? 네... 바로 사진을 워낙에 안찍기 시작해서 입니다. ㅠㅠ 둥이의 이동속도가 빨라지고 뒷처리를 하다 보니 사진찍을 겨를이 없어집니다. ㅎㅎ 그래서 앞으로는 띄엄띄엄 사진을 올리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많이 찍은 달은 1개월치를.. 적게 찍은 달은 1년치를 모아서 올리게 되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뭐.. 부족한 사진 봐주시는 분들이 계시지 않을수도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며 위안을... 그건 그렇고 블로그 유입 통계를 보니 "자라"를 검색하여 유입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시네요.. 이유가 뭘까요... ㄷㄷㄷ 상도 엎어버리고... 유산균 맛도 보았습니다. 윤이도요 ㅎㅎㅎ 이제 문..
2010년 12월의 기록 둥이들이 사이가 좋습니다. 둘이서 노는 모습을 보면 하나가 아닌 둘이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이 평화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모르지만. 앞으로도 주욱 사이좋게 지내자~~ 이제 그만 먹자 준아~~~~ 아기였을때의 모습이 신기한지 한참을 바라보고 있더라구요 ^^ 애벌레 인형. 정말 둥이의 최애아이템이었네요.. 제대로 포즈를 취해주는 준.. 왠지 뿌듯한 표정인것은 아빠만의 느낌일까요? 이제 서로 타고 넘어다니고... 아직은 돌아나오는 것을 몰라 오직 직진뿐... 식탁 의자 사이에 끼어서 울었습니다. ㅠㅠ 얼굴이 침독으로 온통 붉네요 ㅠㅠ 벌써 가방을 매고 나갈준비를 했습니다. 빠르군요.. 윤이도 귀마개를 하고 포즈를 취해주었습니다 ^^
2010년 11월의 기록 둥이들의 이동속도가 빨라지고, 준이의 경우 이곳저곳을 잡고 일어서기 시작합니다. 이제 고난의 시작인건가요 ㅠㅠ 모든것이 마냥 신기하고 신나는 시기.. 밝은 미소를 많이 지어주어 행복해지는 아빠입니다. 이제 양말까지 먹다니!!!! 보시면 신고있던 양말인것으로 확인됩니다. ㅠㅠ 딱 걸렸어.. 너어~~~!!! 이제 아빠도 타고 넘으려 합니다. ^^;; 이곳 저곳 누비다 갑자기 나타난 녀석들... 먹는거 아니라고!!! 침대에 숨어 있던 아빠를 발견했네요. 이제 잡고 일어서는 것은 쉽게 하네요 ^^ 호랑이 팔찌도 먹고 있습니다. ㅡㅡ;; 왜 거기 들어가서.... ㅠㅠ 추워지는 날씨에 성냥팔이 소년의 느낌으로... 윤이도 빠실수 없죠!!! 배가 고픈 준이... 정복인 내복에서 사복으로 갈아..
2010년 10월의 기록 둥이는 이제 열심히 기어다니며 맛을봅니다. ㅡㅡ;; 이맘때의 아이들은 미각으로 사물을 구분하려 한다고 하는데요.. 어찌나 입에 이것저것을 넣어보며 침을 흘리는지... 입주변으로 침독이 올라 울긋 불긋하네요 ㅠㅠ 이제 서서히 젖을 떼고 이유식을 시작합니다. 젖을 먹는 시기에는 소화시간이 빨라 2~3시간 간격으로 먹어야 하기에 새벽에 깨서 아이들 먹이는 것도 힘들었죠.. 그런데 이유식을 시작하니 시간이 4~5시간 간격으로 늘어 엄마, 아빠가 많이 쉬게 되었네요.. 공도 먹는 준이... ㅠㅠ 이유식 시작!!! 모기에 물려 이곳저곳 약을 바른 윤이.. ㅠㅠ 비행소년.. 준.... 그만좀 먹으라고~~~ 그건 먹는것이 아니야~~~~ 자유로운 포즈의 준.... 백수의 자세네요.. 벌써부터 엉..
2010년 9월의 기록 이제 조금 늦은것 같았던 윤이도 머리를 잘 가누고. 준이는 배밀이를 시작하려 시동을 겁니다. 아이들이 배밀이를 시작하고 이동이 가능해지면 지옥이 열린다 하는데 걱정이지만. 꿀렁꿀렁.. 시동거는 모습은 귀엽기만 합니다. 준이에게는 삔도 꽂아줘보고... 둥이의 가장 사랑하는 벌레 인형도 선물받았습니다. 벌써부터 둘이서 레슬링도 하면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는듯 하여 다행이네요 ^^
2010년 8월의 기록들.. 둥이는 이제 목을 가누기 시작합니다. 홀로 뒤집기도 하구요... 그리고 아랫니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이가 나기 시작하면서 자꾸 무언가 입으로 가져가서 먹으려 하기에 치발기라는 것을 사주었더니 좋아합니다. ^^ 책도 보구요.. 엄마와 눈도 마주치고. 이제 사람다운 미소도 지어주기도 합니다. 살은 점점 올라와서 볼살이 터질것 같아요. 그래도 우리 귀염둥이들 잘자라주어서 고맙네요 ^^
2010년 7월의 기록 이제 둥이들은 머리를 가누기 시작합니다. 조금씩 사람다워지고 있네요. 엄마 아빠가 안티어서 아이들을 베게 사이에 끼우고도 사진을 찍었네요 ^^;; 두 아이 모두 잘 먹고 잘 자라주고 있네요. 볼이 그냥 터지려고 하는듯 합니다. 그리고 100일을 기념하여 스튜디오 촬영을 하였습니다. 엄마와 아빠는 둘다 취미가 사진입니다. 뭐.. 물론 지금까지 올렸던 사진들만 봐서는 잘 찍은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하여, 필름으로 촬영해주는 스튜디오를 예약하고 촬영을 진행하였어요. 하지만 필름촬영은 모든 사진을 다 요청할수도 받을수도 없기 때문에 부족한 실력이지만 아빠가 열심히 담았습니다. 이쁜 옷과 이쁜 소품으로 찍어주니 나름 귀염둥이들이네요..
2010년 6월의 기록들.. 이제 둥이들은 눈도 제법 맞추고 살짝살짝 웃는 표정이 나오기 시작해서 아빠의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 목욕은 항상 아빠와... 전용침대도 생기구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복도 입어봅니다. 그리고 벌써 태어난지 100일이 지나서 엄마 아빠와 함께 파티도 했습니다 .^^
둥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커갑니다. 어느 아이들이나 마찬가지겠지요. 그런데 쌍둥이에 한달이나 일찍 세상에 나와 처음 몸무게는 2.26, 2.29kg 이었던 아이들입니다. 그래도 너무 잘 먹어주고 잘자라줘더 다행입니다. 불과 2개월이라는 사이에 아이들 얼굴이 이리 동글해 질 줄은 그때는 몰랐습니다. 몇장 되지 않는 사진입니다만. 5월의 기록입니다. 얼굴에 살이 오르는 모습이 보이시죠? ㅎㅎ
2010년 4월의 기록... 둥이가 태어나고 하루하루를 지내면서 육아에 정신을 놓는 바람에 사진이 많지 않더군요 그래서 4월의 사진을 모아서 올려봅니다. 둥이는 산후조리원에서 약 2주간 엄마와 함께 시간을 보낸뒤 집으로 돌아와 잘 자락주고 있습니다. 표정도 다양해지고 날자가 지날수록 살도 통통하게 귀엽게 올라오고 있네요. 의도하지 않은 여러 표정중에 비슷한 표정이 나오는 것을 부모의 입장에서는 웃었다, 하품했다, 눈마주쳤다 호들갑 떨게 되는 시기인듯 합니다. 두 아이를 한번에 돌보려 고생이 많은 아내와 새벽에 함께 잠들지 못하는 아빠였습니다. 지금은 아득히 먼 예전의 기억이 되어 가물가물하지만 사진을 보며 돌이켜 보면 모든것이 낯설고도 신기하기만 했던 시기였네요. 오늘은 그때의 기억들을 꺼내어 늘어놓아 ..